요사히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참 좋다
가을 이 짧아지는것 같지만 그래도 얼마나 기다리던 가을인가
추석지나 시골에 다녀온 남편이 한아름 받아온 농산물
남편 칭구가 보네준 호박,땅콩,고구마등 정겨운 물건에
풍성한 가울 을 느끼게된다~~
시아버님 살아계실적엔 여러가지 작물도 하셨는데 어머님마져 요양병원에 모시니
이젠 시골집이 비어 가끔 집 돌보러가는 일도 거리가 멀어 자주 가기 힘들다
고구마랑 땅콩을 삶아서
문화센터에서 나누어 먹으며
농사 노고에 감사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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