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축제 273

선의 미학 우병출

삼원갤러리는 11월28일부터 12월22일까지 약 한달간 세밀한 선을 통해 국내외 도시풍경,일상의 한순간을 특별하게 담아내는 우병출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예리한 선과선이 만나 캔버스 위 유화로 오랜 시간 집요하게 그리고 끈기있는 묘사를 통해담아낸 자연과 도시의 풍경은 마치 동양의 산수화를 보는 것과 같은 동양정신과 신비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선으로부터 피아난 흑백의 모노톤 풍경 위에서 작가 는 필요에 따라 절제된 색채를 더하는데 그의 작품은 때론 동양적 회화의 미를, 때론 서양화 재료를 통해 반복적 고행이 느껴지는 작업에서 작가만의 깊은 고민과 힘을 느낄수있답니다 부산광안대교 2022, 부산 미포와 대마도 2022 파리 이에나다리 2023 뉴욕 맨하탄 2022 뉴욕 다운타운 2023 뉴욕 브로드웨이 2..

장욱진 회고전 4탄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24년 2월12일까지하는 장욱진(1919~1990)의 회고전 4탄을 올립니다 여기서는 그의 1970년대 이후 곧 노년기를 살펴 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수안보 시기부터 용인(신갈) 시기 까지의 작품들로, 장욱진은 평생 730여점의 유화를 님겻는데 그중 80 페센트에 속하는 580여점이 마지막 15년 동안그려진 것이다 실제 1973년 전후로 그의 작품에서 1960년대 까지 주를 이루던 강한 기법(재질감)이 등장하지않고 ,그림의 색층 또한 얇아지고 수묵화나 수채화처럼 묽은물감이 스며드는 듯한 담담한 효과를 유지,마치 먹으로 그린 동양화를 캔버스에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민담,고사 같은이야기나 조선시대 문인화에서 보앗던 소재들도 새로이 등장하며 고구려 고분벽화나 민화를 연상..

장욱진 회고전 3

덕수궁안 국립현대 미술관에서 장욱진 (1917~1990) 회고전을 24년 2월12일까지 하는데요 오늘은 장욱진 회고전 3탄 으로 장욱진의 세번째고백을 포스팅합니다 세번째 전시실 에서는 장욱진의 불교적 세계관과 철학적 사유를 살펴보면 진진묘는 장욱진 부인 이순경 여사의 법명으로 아내를 보살 상으로 표현 할정도로 존중하고 가족을 귀하게 여겼던 장욱진은 하다못해 동물을 그려도 동물가족을 그렸다,가족도,동물도 모두 소중한 인연으로 함부로 대하는 법이 없었던 그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불교적 세계관에 기반 된걸 볼수있다 ~~ 고은 시간되세요~~

장욱진 회고전 2

덕수궁 안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장욱진(1917~1990) 회고전 을 24년 2 웡12일까지 볼수있는데요 오늘은 2탄 으로 장욱진 의 두번째 고백 포스팅합니다, 여기서는 그가 그림에 반복적으로 등장시키는 소재들을 자세히 들어다봄으로써 화가로서의 어떠한 "발상"을 햇고, 이를 무슨 "방법"으로 구성햇는지 살펴봄으로써 그냥 보고있는 것과 관찰 해서 보는 것은 크게 다르고,무엇 보다 그가 그림 한 점을 그릴때 마다 선 하나에도 지나칠 만큼 엄격햇다는 사실을 안다면 장욱진의 작품을 감상하는 데 조금은 더 진지하게 감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전시장에서는 장욱진 회화의 대표적 모티브 가운데 까지,나무,해와 달을 표현,까치는 그의 분신으로 나무는 그의 온세상을 품은 우주였으며,해와 달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

가장 진지한 고백 (장욱진의 회고전 1)

장욱진 (1917~1990)의 회고전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볼수있었는데요 한국 근현대 화단을 대표하는 2세대 서양 화가 이자 1세대 모더니스트로 현재 알려진 작품만 730여점의 유화와 300여점의 먹그림 등 실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평생에 걸쳐 그린 그림 속에서 서양화를 기반으로 동양적 정신과 형태를 가미해 이둘이 일체한 작품들을 전시,이번전시는 1920년대 학창시절부터 1990년 작고 할때까지 60여년의 장욱진의 유화,먹그림,매직펜그림,판화,표지화와 잡화, 도자기 그림을 한자리에서 볼수있답니다~~ ( 1~4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24년2월12일 까지 전시) 고은 시간되세요~~

DREAMING DREAMS (박기훈 )

삼원갤러리에서 11월15일 까지 하는 그룹전에서 오늘은 박가훈 작가를 포스팅합니다 박기훈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동물에 대한 관심과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지는 작품에서 나아가 다양한 생명체에 대한 인간 자신의 질문과 성찰을 담고 있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반려동물뿐 아니라 지구에 생존하고있는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우리 인간의 의식과 태도에 대해 미술로써 생각해 볼수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동물과 도시의 모습을 한 캠퍼스에 담아냈다~~ 돌 성분을 첨가하여 만들어낸 물감을 사용한답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화이팅하는 목요일되세요~~

DREAMING DREAMS (신예진)

삼원갤러리에서 11월15일까지 하는 그룹전에서 오늘은 신예진작가의 작품을 포스팅합니다 신예진 작가는 우리가 견뎌온 삶의 의미를 왕관으로 담아 내어 다사다난한 모든 순간을 견뎌온 모두애게 빛나는 왕관을 선사한다,신예진 작가의 작업은 바닥부터 차곡차곡 어두운 색부터 밝은색까지 겹쳐 쌓아 표현하는데 어둠이 짙게 깔릴수록 왕관이 더 밝은 빛을 드러내듯 힘들었던 순간,밝았던 순간을 모두 걸어온 이들에게 그들의 추억도 빛으로 찬란히 흘러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염원을 담고있다~~ 2023.My Road -48 2023, My Road- 49 스와르브스키 원석을 사용한답니다~~ㅎ 날씨가 차갑습니다 미소가번지는 한주되세요~~

DREAMING DREAMS (루민)

삼원갤러리에서 11월15일까지하는 그룹전을 볼수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루민작가의 작품을 포스팅합니다 루민작가는 평범한 일상과 추억을 들춰내어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영감을 얻고,작품에 담아내고있다 선망하는 작가의 작품이나, 명품브랜드, 다양한 패턴,캐릭터등 지극히 평범하고 눈에 익은 소재들을 특별한 가치와 개념으로 확장시켜 관람자로 하여금 일상의 공유,표현의 재치,반복표현의 편안함 과 더 나아가 마음의 안정과 자유를 함께 공감하는 작품들을 보여줍니다~~ 고은 시간되세요~~

DREAMING DREAMS (곽우주)

군자동 에 있는 삼원갤러리에서 11월15일까지 하는 그룹전을 볼수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곽우주 작가의 작품을 포스팅합니다,곽우주 작가의 작품은 힐링과 평온이 담겨져있으며,매 공간마다 등장하는 문을 통해 현실과 현실 넘어의 세계를 암시,시공간을 초월한는 경험과 작품속의 표현대는 자연속 배경은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는 현실넘어의세계를 기대와 설렘을 표현 ,작품속의 작은빛은 우리 주변에잇는 작은 것들을 의미합니다~~

일렉트로스모그

더페니지갤러리는 뉴욕에서 활동중인 작가 로, 플라톤의 철학적 전환의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현대사회를 비판하고 고찰하는 작가 새디 라스카 (1974 ,미국) 의 국내 첫 개인전을 10월27일까지 연장해서 볼수있었는데요 라스카의 가징 최근 시리즈인 깃발들과 린넨에 그린 유화작품 25점으로 콜라주,판화,추상화,포스터아트의 시각언어를 활용하여 전자파 (기술,정보,환경적 공항상태를 함축)의 잘못된정보가 기술적으로 확산됨에 현시대의불협화음을 표현한 전시 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