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보기드문 밀짚으로 움직이는 조형물을 만든 최우람아티스트(1970년~),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움직임과 서사를 가진 기계생명체를 제작, 놀라운 디테일로 살아 숨쉬는 듯한 기계생명체를 만들고,
거기에 신화와 이야기를 곁들여 특유의 세계관을 창조함, 원탁과검은새,하나와빨강,작은방주,등 다양한 작품들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5전시실 서울박스에서 볼수있었다 ~~ (23년2월26일까지전시)
세마리의 검은새가 천천히 회전하며 아래의 움직이는 원탁을 응시,기울기가 계속변하는 상판의 위로는 둥근머리의 형상이
굴러다닌다,머리가없는 지프라기물체(18) 등으로 힘겹게 원탁을 밀어올리는 모습은 머리를 차지하려는 것같이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더욱더 멀어지는상황을 보여줌
하나와빨강은 바스락소리를 내며 피고지기를 반복하는 하나는 펜더믹상황속 작가가 이시대에 바치는 헌화
빨강은 앞으로 나이가는 우리의 모습이자 생명의순환을 의미
작은방주 22년작 폐종이,박스,금속재료,기계장치
urc-2 (16년작)와 urc-1 (14년작) 복도에 설치된 거대한 원형별은 폐차직전 후미등을 모아 붉은별을,전조등을 사용하여 흰별을표현
행복한 금요일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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