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 2

장인 세상을 이롭게하다

조선은 개국초기에는 숙련된 장인들을 중앙과 지방관부에 속하도록 해 외교,군사,왕실의례의 일상생활 등에서 요구되는 물품들을 제작했다 장인들은 점문성에 기반 항분업과 협업채계를 형성하고 국가가 정한 제작 기준에 따라 물품을 만들었으나 10~17세기 일본,중국과의 전쟁을 겪으며 느슨해졌다가 19세기말에 이르면 해체되어 자유롭게 물품을 제작,판매하는 사장이 늘어나고,지역특성, 개인의 신분,재력,개성등이 반영되어 다양한 일상 기물들이 제작되었다,장인들은 끓임없는 실험을 통해 기술과 도구들을 개량하고 새로운 양식과 문양 유행을 만들었다 조선의 국제 관계와 사람들의 일상생활 기저에는 무수히 많은 장인들의 보이지않는 노력과활동이 있었다~~ ( 공예박물관 전시1~2동 2층전시실) 아름다운 시간되세요~~

공예 다이얼로그 (특별기획전)

사물에 대한 조형 탐구는 인류의 오랜 과제이자 즐거움 입니다 특히나 일상과 밀접한 공예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우리에게 미적 체험을 선사합니다 생활속 쓰임에 아름다움이 더해지면 시공간을 초월 하는 무한의 가치가 깃든 사물이됩니다 이번전시는 치열한 작업 끝에 만들어진 금박, 분청,채화분야의 특별한 작품을 소개합니다,다양한 예술영역을 넘나들며 공예의 외면을 넓히고있는 김기호,&장연순, 이강호&김혜련, 황수로&궁중채화서울랩의 다이얼로그에서 볼수있답니다~~ (안국 공예박물관11월12일까지 무료 ) 미소가 번지는 금요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