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는 도넛을 캔버스로 생각하고 색의 상호작용을 실험하는 무대로 삼앗다층층이 쌓인 색, 활기 넘치는 색을 품고 있는 도넛은 색을 위한 지지대로기능하며 색을 담아내고 해체하는 그릇이된다 김재용의 Run Donut Run 은 색면추싱의 몰입감,팝아트의 소비적 기호그리고 바니타스의 허무적 메세지를 융합하여 유희와 허무 과잉과 결핍을 동시에 드러낸다 ,달콤한 유혹과 반복되는 이미지는 현실을 반영하는 거울이며 욕망의 구조도 재해석한다, 작가는 도넛을 통해 욕망의 끝없는 순환을 재현하면서도 그 속에서발견할수잇는 가능성 또한 제안한다 김재용의 도넛은 삶의 기쁨을 발견하는과정이자 우리모두의 자화상인 것이다 학고제 갤러리에서 25년 4월5일까지 전시 김재용의 도넛은 순수한 감각적 유희의 대상이자 욕망을 반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