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연폭포는 이곳 명성산 870m중턱의화강암 지대에 위치한 높이 약 20m규모의 3단 폭포로 화강암이 오랜 기간 깎여져 만들어졌습니다조선 초중기의 성리학자이자 시인 이였던 삼연 (三淵) 김장흡학자가 폭포의물줄기가 세번 꺾어지고 그하부가 가마솥처럼 움푹 채여 있는 것을 보고 가마 부 (釜)자를 써서 삼부연(三釜淵) 폭포 라는 이름을 지었으며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삼부연폭포의 뛰어난 경관을 화폭에 담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 폭포를 구성하는 화강암의 연령은 약1억천만년 전으로 측정된다고 합니다) 폭포밑에 깊게 파인 둥글고 우묵한 물웅덩이 폭호는 낙하한 물이자갈 등과 함께 폭포 아래 부분을 갈아네거나(마식작용), 수압으로 뜯어내는 (굴식작용)을 함에 따라 형성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