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육중한 거석을 거의 손대지 않고 물성 그 자체를 드러내어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음으로써 자연과의 조화를 꾀하고있다또한 작가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기를 희망하고있다풍경을 내다봄으로써 작품, 주면 환경과 서로 어우러지게 된다즉 이작품은 밖에서 보는 대상물로서의 조각이기도 하고 조각안에들어가서 바깥을 보는 이중의 콘셉트로 시민과 조각이 하나가되면서도 독립적인 조각물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짐을 보여준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촬영 최인석 2012년작, 포천석 음각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