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과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은 2025년 7월23일까지
한국 최초로 호주 출신 작가 론 뮤익(1968)의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한다
현대 인물조각을 근본적으로 새로 정의한 론뮤익은 신비로우면서도 극도로
생생하여 현실에 강렬한 존재감을 부여하며 우리가 몸과 시간,존재와의 관계
를 직시하게 유도하며 론 뮤익은 기억,몽상,일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깊은 연민
을 담아 대상을 놀라운 크기로 표현한다 30년에 걸쳐 완성된 그의 작품은 총
48점에 불과할 정도로 극도의 기술적 완성도와 정교한 예술적 표현이 조화를
이루며 전통적인 접근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재료를 활용해 정밀하게
머리카락,옷차림까지 정교하게 묘사 할뿐 아니라 인간의 감정 또한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이 특징으로 호주 멜버른 빅토리아 국립미술관 소장품인 기념비적
설치작품 매스, 초기작품 젊은연인,쇼핑하는여인등 한쌍으로 이루어진 인물상과
초기 조각의 요소를 재해석해 관객과 새로운 빙식으로 소통을 시도하는 최신
작업을 소개하기도합니다
(칭구랑 미술관 데이트를 하다)
매스 2016~2017 ,유리섬유에 합성 폴리며 페인트
(백 개의 대형 두개골 형상을 쌓아올린작품)
2017년 멜버른의 빅토리아국립미술관의의뢰로 제작,
매스(Mass)라는 단어는 더미, 무더기군중을 의미할수도있고
종교의식을 뜻할수도있고 두개골의 상징성 역시 다층적이다
마스크 11 2002, 혼합재료77X118X85cm,개인소장
현실과 비현실의 균형을 보여주며,자화상으로 전통적인
장르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해석
나뭇가지를 든여인 2009,혼합재료 170X183x120cm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컬렉션
등을 뒤로젖힌채 알수없는 작업의 무게를 짋어지고
두발을 단단히 땅에 딛고 서있다
얼굴에는 깊은 집중과 주변을 의식하는 듯한 표정이 서려있다
치킨/맨 2019,혼합재료 86x140X80cm 크라이스트쳐치 아트갤러리
테 푸나 오 와이훼투컬렉션 아오테아루아 뉴질랜드
남자의 신체와 자세 ,집중돤 시선,닭의 경계하는 눈빛과 자세까지
모든 부분이 세밀하게 묘사
침대에서, 혼합재료 162X650X395cm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컬렉션
놀라울 정도로 생생한 인물과 마주하며,정교한 조각뿐 아니라
인물의 정신까지 떠올리는 힘이있다
작품속 인믈은 마치 생각하고 느끼는 사람 처럼 보이며,그 존재감은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쇼핑하는 여인 2013,혼합재료 113X46X30cm 타페우스 로팍컬렉션
어머니와 아이라는 주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 일수도 있으며
거리의 한장면에서 보편적 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깊은 감성을 포착
젊은 연인, 2013, 혼합재료 89x43X23cm 야게오재단 컬렉션
십대 연인은 처음에는 다정하고 서로를 배려하는듯보이나
가까이 들여다 볼수록 그관계는 더욱 복잡해진다
유령 1998/2014 혼합재료202X65X99cm아게오재단 컬렉션
초기작품으로 그의 창작언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사 조화롭게
작품의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배에 탄남자 2002, 혼합재료,159X138X429cm 개인소장
신비로운 장면을 담은 작품으로 팔을 모아 벗은몸을 간신히 가린 한남자가 긴
보트의 뱃머리에 앉아 무언가 를 의심 하거나 면밀히 살피는 듯한 눈길을 보낸다
고티에 드블롱드는 25년간 영상과사진으로 돈 뮤익의 스튜디오의
작업 과정을 기록 해왔다 이영화와 사진들은 뮤익의 작품이점진적으로
발전하여 전시에서 마주하는 완성된 조각이 되는 과정에 대한 보기드문
통찰력을 제공한다
돈뮤익의 작업실 런던, 2005~2013 디본드패널에 컬러사진들 79.5X100cm
고티에 드블롱드
론뮤직의 작업실 벤트너 2019~2023 디본드 패널에 컬러사진79,5X100cm
고티에 드블롱드
영상실
행복한 시간되세요~~
'공연,전시,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울 우리소리박물관 (76) | 2025.06.25 |
|---|---|
| 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 (98) | 2025.06.20 |
| 55주년 :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본관) (84) | 2025.06.18 |
| 스토리지 스토리(STORAGE STORY) (82) | 2025.06.14 |
| 學古齋 (학고재)갤러리 (85) | 2025.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