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까지 달 항아리 의 무수한 빙열(도자기를 구울때 나오는 섬세한 갈라짐)로 실타래처럼 얽힌 연과 업을 그려내는 최영욱(1964~)작가의 개인전 ( Karma- 달항아리와조용히 만나본 적이 있는가) 삼원갤러리에서 신작을 포함해 30여점을 전시, 관람객들에게유백색으로 빛나는 도자 표면,겹겹히쌓인 시간의 지층을 느낄수있는 작품들을 볼수있는데요 최영욱의 달항아리작품의 제목이 다 Karma라 적혀있는데 카르마는 연또는 불교식으로업으로 수많은 우리의 행동들이 원인과 결과로 서로 연결되어 시간성을뜻하며 과거,현재,미래까지 시간의 흐름이 연결되어잇다는 의미입니다 달항아리의 작품들을 보면 그 표면이 마치 실제 도자기 처럼 매끄럽게 빛나는 것을볼수있는데 이는 캔머스 위에 쟷소와 백색가루를 여러번 바르고, 말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