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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래수면시 (風來水面時): 이강소

독자적인 예술세계로 한국 현대 미술 변화에 선구적인 이강소(1943~)의 60여년의 작품세계를 볼수있는 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25년  4월 13일까지 유료 관람 할수있답니다 전시명  "풍래수면시"는 바람이 물을 스칠때 라는 뜻으로 새로운 세계와 마주침으로 깨달음을 얻은 의식의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송나라소웅(1011~1077)성리학자의 시 청야음(淸夜吟) 에서 따온 제목으로회화,조각,설치,판화,영상,사진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세계에 대한서로 다른 인지 방식을 질문하고,지각에 관한 개념적인 실함을 지속 해온작가의 예술 세계를  함축하여 보여줍니다   지하1층 에 보이는 이강소의 설치작품들~~ㅎ                  나무의기억이강소 1973, 소멸( 테이블,의자,장식장,입갑판,막걸..

공간속으로

이 직품은 구상적 요소와 추상적 요소가 병존하는 세계의 인체 조형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을 어디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요소들의 조합은서로 다른 느낌을 준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세계의 인체형상이 각각의독립된 조형물로서 존재하며 동시에 서로  유지적으로 연결된다  또한세개의 조형물이 중첩되도록 정면에서 바라보면  세개의 인체가 모여하나의 인체처럼 보여 공간속 조형물간의 거리감을 없엘수있다작가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조형물과 그조형물을 아우르고 있는공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수 있음을 보여준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광장서 촬영 김영원 2002년작 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