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축제

공간속으로

제시카알바 2025. 1. 7. 00:02

이 직품은 구상적 요소와 추상적 요소가 병존하는 세계의 인체 조형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을 어디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요소들의 조합은

서로 다른 느낌을 준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세계의 인체형상이 각각의

독립된 조형물로서 존재하며 동시에 서로  유지적으로 연결된다  또한

세개의 조형물이 중첩되도록 정면에서 바라보면  세개의 인체가 모여

하나의 인체처럼 보여 공간속 조형물간의 거리감을 없엘수있다

작가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조형물과 그조형물을 아우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수 있음을 보여준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광장서 촬영

 

김영원 2002년작 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