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 미술관 7

그림자의 그림자 (낮과밤)

이 직품은 인체를 재현하는 동시에 그 인체의 뒷면은 납작한 평면으로처리함으로써 지금보고 있는 것이 현실 속 존재의 환영에 지나지 않음을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떤 형상을 그대로 환영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준다이를 통해 어떤 형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예술의 역할에서 벗어나도 충분히존재할 수 있는 예술의 가능성을 조각으로 보여주고 있다또한 부조의 형태를 응용한 이 입체 조형물은 평면과 입체 사이에 존재하는부조를 입체화 함으로써 부조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고 있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 광장서 촬영김영원  2006년직 청동

돌 과 밤 (홍이현숙& 염지혜)

이전시의 영문제목은 "Fold theTime with the Ground" "땅과 함께 시간을 접어"라는 의미이다 제목 처럼 홍이현숙은 땅과 시간을 접어 늑대 처럼 축지하며넓은 세상의 여러 소외 되고 배제된 자들을 보듬고 그 옆에섰다, 염지혜는 땅과 시간을 주름 접어 파국으로 달려 가는 순간을  지연하고 파란 가재처럼또 다른 탈피의 가능성을 그려본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감각적 외면과 직관적내면을 상징하는 것만 같은 이들의 여정이 신체 물질로 공명하며 지구에 묶인 자들로서의 우리 모두에게 위기속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위로하며 분투 해나갈 힘을 줄수있기를 기대하는 전시로 북서울 미술관 1~2층에서무료로 3월 30일 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지금당신이 민지는것-인수봉 (자연암벽 인수봉을 광목천..

멀리서 손바닥으로 ,반짝

여운혜작가는 도시환경에서 흔히 볼수있는 버려진 알루미늄캔,고철이 된물건과 같이 인간이 정한 (타고난) 목적을 상실한 것들을 수집하여 작업해왔다, 작가의 눈에 뛴 물건은 저마다의 수신호로 소통을 이어간다목소리를 얻은 물건(物件) 이 사물 (事物) 이 되기까지,그 존재에 대해 끝없이질문하고 어루만진 작가의 손끝에서 우리는 주변을 다시 둘러 볼 온기를전달 받는다 ,우연히 만나는 주변의 모든 반짝이는 것들, 그리고 오랜 시간그들을 사랑하며 지내온 작가의 마음이 담긴 존재들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우리곁에 도착했습니다 북서울 미술관 2층에서 무료로 볼수있답니다     상쾌한기분  (1993년 생산된 자판기로  단종되어 30년이 지난 지금 작가의                   손을 거쳐 이자리에 놓이게됨) 찌그러진 ..

그림자의 집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이미지와 그 사람들을 지칭하는 언어 사이의관께를 이용하여 사물을 새로운 관점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를 해오고있는 안규철은 이 작품에서도 그림자와 집이라는 두대상을 언어적조형적으로 연결시켜 새로운 관계를 만들었다작가는 집을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정착의 의미가 아닌 삶과 죽음 사이의간이역이라는 유목적인 의미로 생각했는데 이로 인해 이 작품을 보는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집의 개념과 작가가 생각하고 있는 개념 간의충돌을 경험하게된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광장서 퐐영안규철 2006년작, 철판 용접

천사 시리즈

"투명하고 향기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은 비누를 조각의 재료로사용하여 독자작인 직품세계를 구축해온 조각가 신미경의  전시입니다전시 주제인 천사 는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종교적 표상이자,예술적,문화적상상을 통해 우리의 인식속에 익숙하게 자리한 상징적인 존제이다 작가는 엔젤이라는 이름의 향을 우연히 접하면서 천사라는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엇고 세상에 존재하는 것과 부재하는 것 사이에 있는대상으로서 천사의 모습을 시각화하여 보여줍니다 세대를 초월하여 흥미로운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천사의빛과 향기로 가득한 전시는 북서울 시립미술관 어린이관에서25년 5월5일까지 무료로 볼수있답니다  입장하자마자 향기와 고은 색의 천사 모습에 신비로웠다             멜로초 다 포를리 천사들 부리   (15세기이탈리아아화..

낮과 밤 사이

이 작품은 육중한 거석을 거의 손대지 않고 물성 그 자체를 드러내어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담음으로써 자연과의 조화를 꾀하고있다또한 작가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기를 희망하고있다풍경을 내다봄으로써 작품, 주면 환경과 서로 어우러지게 된다즉 이작품은 밖에서 보는 대상물로서의 조각이기도 하고 조각안에들어가서 바깥을 보는 이중의 콘셉트로 시민과 조각이 하나가되면서도 독립적인 조각물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짐을 보여준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촬영 최인석  2012년작, 포천석 음각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