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미술관 10

슬라이스 이미지 다비드

박찬걸은 다비드, 마이클젝슨, 비너스, 마릴린먼로 등 세계 명화속 민물이나유명인들의 이미지를 이용한 작품을 선보이고있다이작품은 미켈란젤로가 제작한 다비드(1501~1504)를 스테인리스 스틸을이용해 재탄생 시킨 것이다 르네상스 시기 미켈란젤로가  제직한 다비드가대리석을 이용하여 인체가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표현했다면 박찬걸이 제작한이 작품은  명작의 이미지를 분해하여 층층이 쌓아 올리는 방법으로 조각과는다른 건축적인 느낌을 주고있다     북서운 미술관 야외광장서 촬영박찬걸 2009년직 스테인리스스틸

시인의 혼

이 작품은 "시인의 혼" 이라는 제목과 시각적으로 보이는 형상 사이에어떠한 연관이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한다사람과 개의모습을 투박한 모습으로 간결하게 만들어낸 이 구상조각은  조각의 표현 빙식에 대한 작가의일관된 관심을 보여준다 작가는 구상적 인체 조각이야 말로  조각에 이야기와 내용을 담아내는데가장적합한 형식이라고 생각한다     북서울미술관 야외광장서 촬영 오상일 2009년작 청동

빈 공간

김인겸은 입체적이지만 평면성을 보여주는 회화적 조각을  시도하고 있다입체와 평면의 경계를 넘나들며 제작하고있는 이미지조각(Inage Sculpte)이라 부르는 스페이스-리스(Space-less)시리즈는 말 그대로 공간이 없는것처럼 보이는 작품들이다, 스테인리스 판을 구부리고 용접하여 만든 이 작품은마치 종이를 구부려 만들어낸 것 처럼 재료가 가지는 육중한 물질성에서자유로운 조각이다 특히 이 작품을 정면에서 보게되면  입체감은 사라지고조각의 공간은 주변 공간과 일체가된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광장서 촬영김인겸 2006년작  철, 스테인리스 스,틸,우레탄 도장

적의 (積意-0427)

이 직품은 작가가 마천석이란 재료를 그대로 드러내며 대칭으로구축한 기하학적인 작품이다,돌이라는 재료에 대해 "완벽하고,거짓을 말하지않고,강하다"라는의미에서 매력을 느낀다는 박석원은 육중하고 거칠한 질감의 재료적특성을 그대로 살려 표현함으로써 작가의 의(意)를 담아냈다마천석이라는 재료가 주는 색과 내부와 외부의 질감의 차이,그리고그것이 만들어낸 새로운  형태가 조화를 이루며 박석원 특유의 작품으로탄생했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광장서 촬영 박석원        적의        2004년작 마천석

공간속으로

이 직품은 구상적 요소와 추상적 요소가 병존하는 세계의 인체 조형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을 어디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요소들의 조합은서로 다른 느낌을 준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세계의 인체형상이 각각의독립된 조형물로서 존재하며 동시에 서로  유지적으로 연결된다  또한세개의 조형물이 중첩되도록 정면에서 바라보면  세개의 인체가 모여하나의 인체처럼 보여 공간속 조형물간의 거리감을 없엘수있다작가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조형물과 그조형물을 아우르고 있는공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수 있음을 보여준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광장서 촬영 김영원 2002년작 청동

정착세계

정착세계 는 한국 - 사진 - 미술관 -지역 - 매체 - 위성적특수성 이 모호하지만 조화롭게 연결될 가는성을 모색, 서울시립 사진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1950~1980년대 ( 15인의 작품과 자료,1만3천여점 수집 ) 와 동시대작품 2010~2020년대를 매개하여 사진으로 발화하는 시도들을 소개한다.아날로그에서 디지털에 이르는 기술과 환경의 변화가 야기한 사진 매채의 다양성과 이질성에 주목하며,한국사진사와 미술관에서 재맥락하는 사진의 의미와 역활을 북서울 미술관에서 볼수잇엇다~~ (정착이란 사진의현상 인화 과정에서 이미지를 안착시키는단계) 김박현정 1993~ 오버레이 (사진의마지막단게에 해당하는 정착과정) 2022년작 성두경 (1915~1986) 성두경 아카이브 1950~1960년대작품들 서울시문화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