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3

그림자의 그림자 (낮과밤)

이 직품은 인체를 재현하는 동시에 그 인체의 뒷면은 납작한 평면으로처리함으로써 지금보고 있는 것이 현실 속 존재의 환영에 지나지 않음을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떤 형상을 그대로 환영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준다이를 통해 어떤 형상을 그대로 재현하는 예술의 역할에서 벗어나도 충분히존재할 수 있는 예술의 가능성을 조각으로 보여주고 있다또한 부조의 형태를 응용한 이 입체 조형물은 평면과 입체 사이에 존재하는부조를 입체화 함으로써 부조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고 있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 광장서 촬영김영원  2006년직 청동

시인의 혼

이 작품은 "시인의 혼" 이라는 제목과 시각적으로 보이는 형상 사이에어떠한 연관이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한다사람과 개의모습을 투박한 모습으로 간결하게 만들어낸 이 구상조각은  조각의 표현 빙식에 대한 작가의일관된 관심을 보여준다 작가는 구상적 인체 조각이야 말로  조각에 이야기와 내용을 담아내는데가장적합한 형식이라고 생각한다     북서울미술관 야외광장서 촬영 오상일 2009년작 청동

공간속으로

이 직품은 구상적 요소와 추상적 요소가 병존하는 세계의 인체 조형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을 어디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요소들의 조합은서로 다른 느낌을 준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세계의 인체형상이 각각의독립된 조형물로서 존재하며 동시에 서로  유지적으로 연결된다  또한세개의 조형물이 중첩되도록 정면에서 바라보면  세개의 인체가 모여하나의 인체처럼 보여 공간속 조형물간의 거리감을 없엘수있다작가는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조형물과 그조형물을 아우르고 있는공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수 있음을 보여준다    북서울 미술관 야외광장서 촬영 김영원 2002년작 청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