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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욱 작가

제시카알바 2025. 3. 20. 00:03

나의 달항아리는 말이다.

내가 그 안에 기억을 넣어주면서 그것은 

단순한 도자기가 아니라 우리의기억이 되었다.

여러 선과 흔적은 시공을 초월한 암호이고

우리는 우리의기억을 더듬어 그 암호를 풀어나간다.

 

나의 그림을 바라보며 한 기억을 떠올려

그 안으로 들어가 보라 그 속에 착한 인간의

존재가있다 그 안에서 삶의 이야기를 찾는 

여정을 시작해보기 바란다.

 

그 안에서 우린 만나고 있을 것이다.

나는 내 삶의  이야기를 그렸지만 결국 그것은 

우리 모두의 삶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최영욱 작가노트 중에서

 

 

삼원갤러리서 3월26일까지 무료관람

 

 

 

 

 

 

 

 

 

 

 

 

 

 

 

 

 

 

 

 

 

편안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