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시의 영문제목은 "Fold theTime with the Ground" "땅과 함께 시간을 접어"라는 의미이다 제목 처럼 홍이현숙은 땅과 시간을 접어 늑대 처럼 축지하며넓은 세상의 여러 소외 되고 배제된 자들을 보듬고 그 옆에섰다, 염지혜는 땅과 시간을 주름 접어 파국으로 달려 가는 순간을 지연하고 파란 가재처럼또 다른 탈피의 가능성을 그려본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감각적 외면과 직관적내면을 상징하는 것만 같은 이들의 여정이 신체 물질로 공명하며 지구에 묶인 자들로서의 우리 모두에게 위기속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위로하며 분투 해나갈 힘을 줄수있기를 기대하는 전시로 북서울 미술관 1~2층에서무료로 3월 30일 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지금당신이 민지는것-인수봉 (자연암벽 인수봉을 광목천..